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광주 CAP센터(소장: 한선희)에서는 2011년 5월 21일 남구 월산초등학교를 대상으로 CAP 부모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송우초등학교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폭력과 CAP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아동의 보호망으로써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부모들은 ‘이렇게 피부에 와닿는 교육은 처음 받아본다. 앞으로 학생, 학부모에게 자주 교육해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나면 배운 전략을 사용하는게 어려울 것이므로 1~2년에 한번씩 반복교육이 이뤄지면 좋을것 같다, 호신술이 간편하여 실제 사용하기에 유용할 것 같다, 폭력에 관한 막연한 이야기만 아이에게 해주었는데 이젠 무얼 이야기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이제껏 ‘회피’에 해당되는 행동만 했었던 걸 처음 알았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처 방법을 알게 돼 유익하다, 앞으로 자녀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자신감을 많이 심어줘야 할 것 같다’라고 워크숍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