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CAP센터(소장 한선희)에서는 광주무등육아원에서 7월 15일 23명의 생활지도교사를 대상으로 CAP 교사워크숍을, 7월 21일 2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아동들의 ‘이모’인 생활지도교사들은 교사워크숍 이후 “아이들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 일깨워준 교육이었다”며, “소중한 정보와 자료집 감사하고 앞으로 아이들을 잘 지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교육을 해주신 분들이 준비를 많이 해오셔 만족도가 높았고, 연극과 호신술 등의 교육 내용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주었다.
아동워크숍에 참석한 아이들은 “CAP 선생님들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위기 상황때도 안돼요! 싫어요! 라고 용기내서 잘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가 위험에 빠졌을 때 누구에게 말할 수 있을지 생각해본 계기였고, 친구가 위험에 빠지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라고 워크숍에 대한 소감을 적어주었다. 아동들은 CAP을 통하여 자신에게 있는 소중한 권리를 알게 되었고, 내 몸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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