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CAP센터(소장 한선희)는 광주 북구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에서 8월 11일 교사 및 부모워크숍, 8월 12일 1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아동워크숍에 참관한 기경자 지역아동센터장은 ‘프로그램이 아주 귀에 잘 들어옵니다. 아동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습니다’라고 의견을 주었다. 아동워크숍을 받은 아동들은 ‘CAP에서 배운 세 가지 권리를 꼭 기억하며 살아야겠고, 역할극이 너무 재미있고 신났다’, ‘위급할 때 CAP 고함소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았고, 당당하게 안되요, 싫어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나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꼭 부모님과 이야기해야겠다’, ‘다른사람의 권리도 소중하다는 걸 알았고, 이제부터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줘야겠다’며 CAP을 통해 자신 뿐 아니라 다른사람의 권리도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