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CAP센터(소장 한선희)는 광주 북구 오치지역아동센터에서 8월 23일 교사 및 부모워크숍, 8월 24일 1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아동워크숍에 참관한 오치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 위주로 설명을 해주어 쉽게 다가오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하였고, CAP 전문가의 진행에 대해서는 ‘때론 엄격하고 때론 부드럽게 진행하는 모습이 전문가다웠다’고 의견을 주었다. 아동워크숍을 받은 아동들은 ‘CAP에서 배운 세 가지 권리를 꼭 기억하며 살아야겠고, 역할극이 실감나고 재미있었다’, ‘위급할 때 CAP 고함소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았고, 당당하게 안되요, 싫어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나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꼭 부모님과 이야기해야겠다’, ‘다른사람의 권리도 소중하다는 걸 알았고, 이제부터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줘야겠다’며 CAP을 통해 자신 뿐 아니라 다른사람의 권리도 특별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였다.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