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한선희)은 광주 학강초등학교에서 4, 5, 6학년 총 302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CAP 교육을 진행하였다.
아동워크숍을 참관한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역할극과 시연 등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전략을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일회성 교육이라 아쉽고 1년에 2~3회 정기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의견을 말해주었다. 또한 CAP 예방전문가들의 교육 능력에 대해서는 ‘아이들의 말에 경청하고 적절한 피드백을 주는 모습이 전문가다웠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아동은 ‘CAP을 통해 나의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를 배웠고,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 ‘위기의 상황이 오면 당황하지 말고 내 자신을 스스로 지켜야겠다’, ‘CAP은 재밌는 역할극과 믿을 수 있는 구호로 내 마음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