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소장 한선희)은 광주오정초등학교에서 9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1~6학년 335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CAP 교육을 시행하였다.
아동교육을 참관한 한 담임교사는 CAP교육의 장점에 대해 ‘상황극을 통해 각 배역들의 감정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감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권리에 대한 개념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을 주었다. 더불어 CAP 전문가의 교육 능력에 대해서는 ‘다른 친구들에게 방해가 되는 학생들에 대해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지도하셨다. 아이들에게 적합한 어투와 목소리로 흥미를 끌 수 있었다’는 피드백을 주었다.
교육을 들은 아동은 ‘오늘 들은 CAP 교육은 정말 특별했다. 선생님들의 역할극이 재미있었고, 다른 수업과 달리 파워포인트가 아닌 이야기로 진행을 해주셔서 좋았다’는 소감을 적어주었다. 또한 ‘위급할 때 쓰는 호신술을 알게 되었고, 안 좋은 일이 있을때는 꼭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적어,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