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소장 한선희)은 광주염주초등학교에서 10월 5일 부모, 교사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1~4학년 60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CAP 교육을 시행하였다.
부모교육을 들은 학부모는 ‘방임이 폭력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교육이 진행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라는 의견을 주었고, ‘성폭력에 대해 예방보다는 회피의 방법을 사용해왔는데 아이가 직접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알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라는 피드백도 전해주었다.
아동교육을 참관한 담임교사는 ‘강사들의 친절한 태도와 역할극이 실감나 기억하기 쉽고, 즐거우면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의견을 주었고, ‘아이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실생활에 활용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실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것 같다’며 CAP 교육이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해주었다.
교육을 들은 아동은 ‘나에게 많은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많은 호신술과 신기한 캡고함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의견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안전하고 씩씩하고 자유로울 권리에 대해 알게 되어 나는 소중하다는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적어 아이들의 임파워먼트가 강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역할극을 보며 그 사람의 기분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얼마나 무서워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적어주어 공감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염주초등학교는 내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CAP 교육을 시행하고, 올해 CAP 교육을 받은 아동들에 대해서는 No-Bullying 교육을 실시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광주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