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권익이 보호받는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 노력합니다.

6월 CAP & NO-Bullying 교육 진행 모습

2014/06/30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재춘)은 6월 한달 간 116명의 성인(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CAP(Child Assault Prevention: 아동폭력예방교육) 특강을 실시하였고, 136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CAP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59명의 아동에게는 NO-Bullying(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CAP 아동교육을 참관한 교사는 ‘자신감 있는 강사의 태도와 다양한 폭력상황에 대한 역할극이 좋다. 아이들이 실생활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쉽게 전달해주었고, 특히 아는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을 알려주신 점이 좋았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일반인 전문강사들의 교육능력에 대해서는 ‘아동 개개인의 발표를 잘 유도하시고 알기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셨고, 아동 눈높이에 맞는 교육 스타일로 아이들이 집중력 있게 교육을 들었습니다’라는 긍정적인 코멘트를 주었습니다.

CAP 아동교육을 들은 학생은 ‘나도 이제부터 자신감을 갖고 만약 누군가 나를 위협하면 캡고함을 지르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 선생님들의 실감나는 연극이 아주 재미있고 신났다.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적어주어 CAP 교육을 통하여 즐겁고 재미있게 임파워먼트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NO-Bullying 아동교육을 들은 한 학생이 적어준 소감문에는 ‘제가 이 수업을 하기 전에는 내 생각으로는 장난이라고 친구를 종종 때리곤 했는데 그 친구에게 괴롭힘이 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의 작은 행동이 때로는 상대방의 삶을 망칠 수도 있는 큰 행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만약 내가 목격자가 된다면 그것을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용감한 아이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누구와도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고, 우리반 모두가 해바라기처럼 활짝 웃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기재하여 임파워먼트와 더불어 타인을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태도를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권리와 더불어 다른사람이 가진 권리를 배우고 그것을 발전시켜 더욱 자신감있는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초록우산의 대표 아동특화프로그램인 CAP과 NO-Bullying 교육은 하반기에도 쭈~욱 계속됩니다!!*^^*

-교육사업담당 박혜지(385-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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